미술관1 반 고흐 미술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네덜란드의 축구팬들이 입는 오렌지 색깔의 머리카락과 수염의 사나이 반 고흐는성인이 된 후 첫 직장생활을 했다. 그런데 곧 신앙심이 그를 사로잡았다. 회사일은 소홀해졌다.회사는 그를 더이상 고용할 수 없었다.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한 청년 반 고흐. 아버지의 영향이었을까? 첫째로서 갖는 일종의 책임감 같은 거.가업을 이어야지. 아버지의 삶을 이어살아내야지. 그런 맏이만의 고민들... 그러나.결국 좌절하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었다.한번도 그림을 그려보지 않았고, 잘 할 수 있을지는 몰랐지만, 스물여섯의 청년은 또다른 소명으로 불타고 있었다. "인간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자. 기존의 방식이 아닌, 나만의 스타일로. 그리고 이 세상에 '흔적'을 남기자." 그렇게 시작한 늦깎이 화가는 평생 900점의 .. 2012.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