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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

삼성, 소치 동계 올림픽 광고는 하나도 안 사... 삼성전자는 북미시장에서 올림픽 기간동안 자신들이 만든 올림픽 광고 소재를 올림픽 중계에 틀지 않았다. 삼성은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임에도 불구하고 NBC의 올림픽 광고를 구매하지 않는 전략을 채택했다고... (애드에이지 해당 기사 링크) 대신, 삼성은 ABC, CBS, Fox, TNT, ESPN, CNN 등 올림픽 중계를 하지 않는 채널들의 광고를 구매하고, 심지어는 NBC의 비 올림픽 프로그램들의 광고시간을 구매했다고 한다. 이는 삼성전자 같은 최대 스폰서가 실시간 중계 앞뒤로 붙는 TV광고를 도배하는 시대가 지났다는 신호일까. 애드에이지는 TV뿐 아니라, NBCOlympics.com과 같은 온라인 매체와 자사 케이블 채널 및 NBC 지상파의 아침방송, 심야방송 등에서 올림픽이 회자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2014. 2. 26.
시청률을 버려야 방송사가 산다 방송사의 모든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있는 숫자가 있다. 바로 '시청률'이다. 시청률은 사실 방송사의 유일한 성과지표다. 제작도 경영도 모두 시청률을 바탕으로 평가되며, 광고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네티즌들조차 시청률이 몇%가 나왔는지를 꽤나 궁금해 한다. (검색창에 드라마 제목을 치면 연관검색어 1~2순위를 다투는 게 바로 '000 시청률'이다.) 문제는 이 시청률이 더이상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그 첫째 이유는 시청률이 담지 않고 있는 시청행태에 있다. 현재 닐슨이나 TNmS의 집계방식은 TV(직접수신, 케이블, IPTV, 위성)를 통해 '실시간'으로 TV를 보는 사람만 집계하고 있다. 최근에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다시보기'가 빠져있다.둘째는 시청률이 담지 않고 있는 .. 2013. 5. 19.
훌루, 독자 콘텐츠 확보 나선다 뉴욕타임즈는 4월17일자에서, TV 콘텐츠 스트리밍 사업자인 훌루가 자체적으로 독자적인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고 보도했다.훌루는 이번 업프론트 시장에 독자 콘텐츠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훌루는 이번 주에 월 $8 서비스인 훌루-플러스 가입자가 2백만명을 돌파했다고 공지할 예정이다. 훌루는 월트디즈니사, 뉴스코오포레이션의 폭스방송부문,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 부문, 그리고 Providence Equity Partners가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2007년 TV스트리밍 사업자로 공동출범시킨 회사다. 또한 가입자 기반의 수익도 있지만 온라인 광고 수익이 나머지 절반 정도를 차지는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다.훌루의 소유주들인 방송사들은 최근 케이블 또는 위성방송사업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여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가입.. 201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