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 나나미1 전쟁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 콘스탄티노플 함락 “콘스탄티노플 함락”은 시오노 나나미의 전쟁 3부작의 1부. “어떤 난공불락의 성도 시간은 공격자의 편이다.” 이 글을 읽고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듯 했다. 1453년 메메드2세라는 술탄에게 함락당한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은 찬란했던 그 문명의 기간만큼 그 성벽도 엄청나게 두터웠다. 성벽도 내벽, 외벽, 외호까지 총 세 겹이었다. 하지만 대포라는 신무기 앞에 수백년간 견고했던 성벽은 너무나도 허무하게 무너져 내렸다. 서유럽의 성벽 기술이 이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 후로 나뉜다고 한다. 그만큼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콘스탄티노플의 패망은 충격적이었다는 방증이다. 역사가 주는 교훈은 언제나 오늘 의미가 있다. 기득권을 지키려고 안주한 채 새로운 세력에 대해 수세로만 일관하는 조직의 미래는 ‘필패, .. 2011.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