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1 김재철의 심리학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올린 글) 죽인 사람은 누군가가 자기를 죽일 것을 걱정한다. 반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인의 경험이 없기에 살인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 못자고 하진 않는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인 후 하나님께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창4:15)"라며 불안에 쩔은 모습을 보여줬다. 요새 말로는 멘붕(멘탈붕괴). 수많은 반역자들은 왕이 된 후에도 누군가가 자기를 암살할까, 반역할까 두려워했다. 비슷하게 사기꾼은 속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다 거짓말 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기 당하는 사람은 대부분 거짓말 잘 못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러다 사기꾼은 자기보다 한 수 위의 사기꾼에게 걸려 패가망신한다. ... 여기까지가 이번 주 들었던 설교 .. 2012.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