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 http://adage.com/upfront2010/article?article_id=144331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Upfront 판매를 대부분 마쳤다고 합니다.
대부분 80% 정도의 물량을 판매 완료한 것으로 보이고, 전년 대비 가격은 적게는 7%에서 많게는 10%까지
인상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Wall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이 인상율입니다. 각 방송사의 CEO가 월가를 찾아 이번 연도의 업프론트 인상율이 얼마가 될 것이다..라는 정보를 일부러 흘린다고(또는 자랑한다고) 합니다.
cf. 80%정도면, 나중에 Scatter라고 불리는 임시물 물량을 전략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고 보면 완판 수준이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은 CPM 즉, '1000명의 시청자를 얻는 데 드는 비용'을 기준으로 합니다. 우리처럼 CPRP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주요 판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금액은 Prime-time 예약판매만을 기준으로 집계되며,
daytime이나 late-night은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방송사 판매액(추정) 판매율 인상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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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2.4~2.6 billion 75~80% 9%
ABC $2.4billion 75~80% 8~9% 단, ABC는 daytime, late-night까지 포함시킴
NBC 아직 진행중 N/A N/A N/A
FOX $1.8~1.9 billion 80% 8~9%
CW $370~404 million N/A 7.5%
기사 2. http://adage.com/upfront2010/article?article_id=144271
CW는 Joint TV라는 온라인 웹을 TV와 함께 묶어 팔아서 작년 대비 20%이상 광고매출 성장이 있었답니다.
대부분의 광고주들이 지상파와 함께 Full-episode 스트리밍 방식의 온라인 서비스 광고까지 함께 구매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입니다.
작년 전체 재원 대비 65%를 업프론트로 판매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더 많은 양을 업프론트로 판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강, 미용, 유통, 무선통신과 자동차 부분의 구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CW는 TV 시청률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의 75시간 홀드백을 두었고 이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C3"라는 commercial ratings(최초 방송으로부터 3일이내에 광고를 건너뛰지 않고 시청한 시청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랍니다. 이는 온라인에서 시청한 사람들의 시청률도 DoubleClick이나 Nielsen VideoCensus 데이타를 활용하여 구한다고 합니다.
CW는 작년 25.2%의 매출 감소를 겪었다고 합니다.($590.5million -> $789.5million)
기사 3. http://adage.com/mediaworks/article?article_id=143012
ABC의 "LOST"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들어가는 30초짜리 광고는 $900,000을 기록했다는 기사입니다.
작년 업프론트 판매시 Lost는 평균 $213,563에 판매되었고, 결국 약 400%의 증가가 이뤄진 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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