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렙법 처리 지연으로 종교방송사들 다 죽는다? |
종교방송사들, “미디어렙법 처리 지연으로 인해 매출 반토막 주장”
- 매출출감소의 진짜 원인은 SBS 매출 급락에 따른 끼워팔기 동반 감소
- 시장 혼란은 잠깐, 곧 원래대로 회복될 것
올해 1월 광고판매는 작년 1월 대비 전체적으로 81.2% 수준. CBS 83.0%, FEBC 86.1%로 전체 평균 상회. PBC는 75.0% 기록. (2011년 1월 1~31일 2012년 1월 1~13일 비교, 자료 출처 KOBACO).
반면, BBS는 53.6%, WBS는 56.2%를 기록. BBS, WBS는 SBS 연계판매사인 관계로 SBS의 시청률 부진과 시스템 혼선에 영향을 받은 것. 최근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SBS의 올해 1월 광고판매 실적은 작년 1월 대비 약 60% 수준이며 BBS와 WBS의 매출이 SBS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됨.
따라서, ‘미디어렙법안 처리 지연으로 매출 반토막, 종교방송 줄도산 우려’ 등 종교언론의 보도 내용은 지나치게 과장됨. 진짜 매출감소 원인은 시청률 부진에 따른 SBS의 광고매출 급락에 있음.
결국 ① 전체시장이 비수기로 진입 ⓶ SBS 시청률 부진과 시스템 혼선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쳐서 BBS, WBS의 판매실적만 상대적으로 더 감소하였고, CBS, PBC, FEBC는 큰 타격 없음.
향후 곧 시장 혼란이 가라앉고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광고수요가 증가하고 SBS의 경쟁력이 회복된다면 BBS와 WBS의 매출 역시 원래대로 회복될 것으로 광고업계는 전망.
종교언론이 주장하는 것처럼 모든 방송사들이 각사의 시청률 등 노력과 관계없이 동일한 판매실적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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