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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3

PD라는 직업의 미래(1) 나는 입사하고 광고국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광고주의 마케팅 장면을 접하게 되었다.그리고 2010년부터 그러한 경험과 지식을 정리해서 제작파트에 공유해 주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제작진들은 소비자, 마케팅, 광고주 등 방송사의 가장 큰 수익원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그도 당연한 것이 수십년간 방송광고는 공급자우위 시장이었기 때문이고, 광고는 당연히 완판이 되는 것이며, 따라서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IMF를 거치면서 처음으로 역전된 시장의 역학은 새로운 미디어들의 출현으로 영원히 굳어졌다. 그러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막아내지 못한 책임이 방송사와 미디어렙(KOBACO)에도 많겠지만 세상이 바뀐 탓이 제일 크다. 광고주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창구는 이제는 너무나도 많아진 것이.. 2012. 10. 10.
IFA 2012 키워드 - 스마트TV IFA의 올해의 키워드는 단연 스마트TV. "모든 미래의 길은 이제 TV로 통한다" 2012 IFA를 보고 온 나의 느낌이다.물론, 삼성은 갤럭시 노트와 SIII를 알리기에 바빴지만, LG전자만해도 3D, OLED, UDTV(4K), SmartTV 등 TV에 '올인'을 하였고, 파나소닉은 스마트홈 구축의 중심에 TV를 두었고, 또한 멀티스크린 전략의 일환으로 Swipe&Share TV라는 신선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2012. 9. 14.
아마존 전자책 가격 인하와 집단소송이 국내 방송사에 주는 의미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수요일, 미국 법무부가 대형 출판사 5곳과 애플에 대해 전자책 시장에서의 반독점 행위(가격 담합)로 고소했다. 이로써 반사이익을 누리는 곳은 아마존(Amazon). 아마존의 전자책 시장 장악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독점 행위가 인정되면 아마존이 스스로 각 출판사들의 전자책의 가격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출판사 중 세 곳(HarperCollins, Hachette and Simon&Schuster)은 조정에 합의했고 나머지 두 곳(Penguin과 Macmillan)과 Apple은 받아들이지 않고 맞받아칠 준비를 하고 있다. 문제는 바로 아마존의 반응.아마존은 이 발표를 듣자 즉시 전자책 가격을 인하할 방침을 밝혔다. 14.99달러에서 많게는 9.9.. 2012.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