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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들

조셉 고든 레빗의 힛레코드. hitRECord.org

by jwvirus 2012. 1. 18.

GQ 1월호를 보다가 조셉 고든 레빗의 힛레코드라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주소는 www.hitrecord.org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발견한 '공유'에 관한 고찰에서 말하던 자발적 재능의 영역 공유에 해당하는 듯.
http://www.slideshare.net/sangwooklim/share-10933478  (이거 재밌다..)


고든 레빗은 인셉션에서 '아서' 역을 맡았었고, 배트맨 시리즈의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었다.

HITRECORD의 멋진 점은 유투브나 비메오처럼 무언가 다 만들어져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이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비디오, 글, 그림, 음악 등을 올리면 그 이후부터 
전세계의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Collaboration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고든 레빗은 이 사이트를 일종의 '스튜디오'로 이해해 달라고 부탁하는지도..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공연으로, 책으로, e-book으로 확장된다.
혹시 여기에서 수익이 발생한다면 50 대 50으로 나눈다.

회사가 50, 참여자가 나머지 50.

작년 한 해 동안 약 50,000 달러의 수입이 발생했다고 한다. 작지만, 더 커지지 않겠냐는...


흥미롭다.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배우, 고든 레빗이 만들어 가고자 하는 건 아마도
죽지 않는 아티스트 정신 아닐까?